[사진=퓨어락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아기 분유에서 이전과 다른 진한양이 올라와요.” 최근 퓨어락 분유에서 해조류 향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슈가 됐다. 

이에 퓨어락의 공식 수입원인 주식회사 퓨어랜드는 ‘고객 절대안심 매니페스토’ 프로그램을 가동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국내외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착수했다.

퓨어랜드는 총 3차례에 걸쳐 소비자를 위한 안내문을 게재해 이슈가 발생한 상세한 원인과 국내외 공인시험기관의 검사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그 결과 식약처, SGS 코리아, 뉴질랜드 식약청(MPI) 승인 공인시험기관(Assure Quality), 뉴질랜드국제공인시험기관(Eurofins)의 미생물학적, 화학적,물리학적 검사 등을 통해 ‘적합 판정’을 받으며, 퓨어락 로열플러스의 안전성이 재입증됐다.

그럼 분유에서 났던 진한 향의 원인은 뭘까. 

퓨어락 로열플러스 1단계에 설계돼 있는 고함량의 식물성DHA(오메가-3 계열 식물성 지방)가 오메가-3를 섭취할 때 나는 것과 유사하게 분유 향을 좀 더 짙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퓨어락 로열플러스 1단계는 타사 제품 대비 고함량의 DHA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0~6개월영아의 DHA 1일 충분섭취량은 200㎎, 퓨어락 로열플러스 1단계에는 이 충분섭취량보다 높은 238.7㎎이다. 퓨어락은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양까지 고려해 충분섭취량보다 더 높게 설계해 ‘식물성 DHA’를 최대치 제공하고 있다.

앞서 퓨어랜드는 기존 동물성 DHA를 중금속 오염 걱정이 없는 ‘식물성 DHA’로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퓨어랜드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퓨어락 고객 1만1813명을 대상으로 ‘DHA 함량에 따른 분유 구매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결과 자녀의 영양섭취가 가장 중요한 시기는 △출산부터 12개월까지가 33%(1049명)로 가장 높았고 △출산부터 36개월까지 21.1%(666명) △출산부터 77세까지 19.7%(620명)가 뒤를 이었다. 이는 많은 부모들이 출산부터 생후 12개월까지 급성장하는 영아의 영양섭취에 더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평소 가장 주의를 기울여 체크하는 자녀의 건강 상태는 △두뇌발달 42.5%(1340명) △체중 증가 27%(852명) △키 성장 16.4%(516명) 순으로 평소 부모들이 자녀의 두뇌발달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복응답이 가능했던 분유를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영양소는 △유산균(76.6%) △칼슘(72.4%) △단백질(67.7%) △DHA(65.4%) △루테인(31.9%) 순이었다.

다음으로 식물성 DHA 함유량에 따른 분유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와 같이 고함량 식물성 DHA로 설계된 퓨어락 로열플러스 1단계를 구매할 의향이 있음을 응답한 고객이74.2%(2338명) △현재보다 식물성 DHA 함량을 낮춰 설계된 퓨어락 로열플러스 1단계를 구매할 의향이 있음을 응답한 고객이 25.8%(812명)로 조사됐다. 

DHA로 인한 분유의 향보다 아기 성장발달을 위해 고함량의 DHA가 포함된 분유를 대부분의 고객들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함량 DHA로 인한 분유의 향은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 조유할 때 모두 휘발돼 실제로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는 분유 향으로 인한 영향은 없었다.

퓨어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말로만 프리미엄이 아닌 프리미엄다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영양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하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왔다”면서 “고함량의 DHA로 인한 분유 향은일반 오메가-3를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아기를 위한 영양성분이니 안심해 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이슈를 계기로 퓨어랜드는 퓨어락을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을 위해 한층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분유가 될 수 있게, PERFECT+ZERO 품질 경영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탁월한 제품력을 통해 국내 분유 시장에서 진정한 프리미엄 분유 시장을 개척한 퓨어락은 매분기 ‘고객절대안심 매니페스토’를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오고 있다.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112165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