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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난황레시틴에 대한 엄마들의 근심 증가

분유추천 퓨어락"이 분유에도 달걀 성분(난황)이 들어가나요?!", 국내 갓난 아기를 둔 육아맘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피프로닐 등 성분이 검출된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계란을 주 원료로 하는 식품, 제과업계가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영유아가 먹는 분유에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난황레시틴이 들어간다는 말에 엄마들의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 상태이다.

하지만 계란 원료가 사용된 브랜드 몇 개를 제외한 일부 국내 분유들과 대부분의 수입 분유는 현재 살충제 계란 파문에서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난황레시틴 대신 대두(콩과 식물)에서 레시틴 등을 추출한 대두레시틴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분유는 퓨어락, 압타밀, 노발락이 대표적이다. 각 수입 분유마다 홈페이지에 "우리는 달걀 성분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내걸며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계란만의 문제가 아니다. 살충제 검출 문제도 굉장히 큰일이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친환경 인증체제를 비롯한 사료, 사육환경,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란계 뿐만 아닌 다른 식품들에 대한 보완도 필요할 것이다.

퓨어락 관계자는 "분유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사육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며, 퓨어락은 100% 뉴질랜드에서 제조가 되며 자연방목 환경이기 때문에 현재 발생되는 문제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엄마들에게 아이의 건강을 위해 분유를 구매하기 전에 분유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과 꼼꼼한 성분 확인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cskim@dt.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9&aid=0002419267